1992년부터 헌팅턴 미술관은 “월터 그로피우스 마스터 아티스트 워크샵 시리즈”를 추진해 왔다. 이 시리즈는 미술관 설립자인 알렉스 E 주니어 부쓰가, 70년대 미술관 확장을 설계 디자인한 바우하우스의 창시자인 월터 그로피우스에 감명받아 그의 이름을 붙인 것이다. 매년 국내외적으로 평가받은 6명의 작가들이 지역 작가와 워크샵을 진행하기 위해 헌팅턴에 온다. 미술관은 방문 아티스트들의 전시회를 개최해준다.
조숙진은 가장 최근 “월터 그로피우스 마스터 아티스트 워크샵 시리즈”에 초대된 작가이다.
감성적 나무 작업으로 알려진 그녀의 작품 전시와 워크샵, 강의가 “나무에서 예술로”라는 이름의 다른 전시회와 동시에 열린다.
헌팅턴 미술관은 작가 조숙진과 함께 일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고 영예롭게 생각한다. 버려진 물질에 새 생명을 부여하는 그녀의 작업 개념과 모든 사물의 정신성을 추구하는 그녀의 경건한 태도는 지역사회 내에서 예술적 영감과 기회를 제공하는 안내자로서의 미술관의 비전에 한줄기 서광은 비춰준다.
조숙진: 예술의 영역, 삶의 영역
한국의 가장 흥미로운 작가 중 한 명인 조숙진은 조각, 드로잉. 퍼포먼스, 인스툴레이션 등 다양한 형태의 예술을 선보이며 그녀의 작품세계를 형성해 왔다. 조각과 설치작품, 또는 드로잉, 퍼포먼스 등이 절묘하게 혼합된 카테고리의 사이를 작업하면서 전통과 현대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창의적인 틈새를 발견하는 것이 여전히 가능하다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죠나단 굿맨/뉴욕 2011
조숙진의 작품 세계
조숙진에게 있어 예술이란 재생과 갱신의 길이며, 심지어는 구속적인 변환(redemptive transformation)의 길이기도 한 것이다. 그녀는 죽어있는 사물에도 아직 미적 생명력이 남아있음을 보여준다. 그녀는 해체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지만, 해체가 예기치 않았던 새로운 통합으로 유도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도날드 커스핏/뉴욕 1996
영혼의 심층부를 향한 조숙진의 여행
조숙진의 작품은 분명 예술 또는 삶에 있어서의 ‘모든’ 상징물이 - 동양에서는 넓은 의미로 정신성이라 하고 서양에서 좁은 의미로 에너지라 불려지는 - 생명력을 어떻게 가지고 있는지 보여준다.
-토드 사일러/뉴욕 2006
수레바퀴의 바퀴살: 조숙진
조숙진은 보통 설치 또는 환경미술의 맥락에서 목조 형태로 작업을 한다. 각 부분이 전체를 만드는 데도, 그 전체는 항상 각부분의 합보다 크다. 나는 의식적으로 정교하지 않게 만드는 기법과 더불어 자연 그대로, 미완인 채로 사물을 하나로 합치는 방식에 항상 마음이 끌린다. 감탄을 자아내는 그녀의 목조 설치 작품에서 미완이라는 개념은 사실 의도적인 것이다. 작가 자신이 설명했듯이 그녀의 작품은 “재료의 본질”을 “우주의 질서: 존재 이유에 대한 궁극적 계시”로서 드러내고자 하는 것이다.
-로버트 모건/뉴욕 2003
조숙진, 사이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길을 완고하게 걸어가는 - 볼 수는 없지만 그러니까 사물 사이에 존재하는 빈 여백에 대해 명철하게 사고할 수 있는 -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녀의 문화적 뿌리를 확신할 수 있는 것처럼 그녀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확신하게 될 것이다.
-사이몬 바우어/바젤 2010
조숙진은 가장 최근 “월터 그로피우스 마스터 아티스트 워크샵 시리즈”에 초대된 작가이다.
감성적 나무 작업으로 알려진 그녀의 작품 전시와 워크샵, 강의가 “나무에서 예술로”라는 이름의 다른 전시회와 동시에 열린다.
헌팅턴 미술관은 작가 조숙진과 함께 일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고 영예롭게 생각한다. 버려진 물질에 새 생명을 부여하는 그녀의 작업 개념과 모든 사물의 정신성을 추구하는 그녀의 경건한 태도는 지역사회 내에서 예술적 영감과 기회를 제공하는 안내자로서의 미술관의 비전에 한줄기 서광은 비춰준다.
조숙진: 예술의 영역, 삶의 영역
한국의 가장 흥미로운 작가 중 한 명인 조숙진은 조각, 드로잉. 퍼포먼스, 인스툴레이션 등 다양한 형태의 예술을 선보이며 그녀의 작품세계를 형성해 왔다. 조각과 설치작품, 또는 드로잉, 퍼포먼스 등이 절묘하게 혼합된 카테고리의 사이를 작업하면서 전통과 현대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창의적인 틈새를 발견하는 것이 여전히 가능하다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죠나단 굿맨/뉴욕 2011
조숙진의 작품 세계
조숙진에게 있어 예술이란 재생과 갱신의 길이며, 심지어는 구속적인 변환(redemptive transformation)의 길이기도 한 것이다. 그녀는 죽어있는 사물에도 아직 미적 생명력이 남아있음을 보여준다. 그녀는 해체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지만, 해체가 예기치 않았던 새로운 통합으로 유도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도날드 커스핏/뉴욕 1996
영혼의 심층부를 향한 조숙진의 여행
조숙진의 작품은 분명 예술 또는 삶에 있어서의 ‘모든’ 상징물이 - 동양에서는 넓은 의미로 정신성이라 하고 서양에서 좁은 의미로 에너지라 불려지는 - 생명력을 어떻게 가지고 있는지 보여준다.
-토드 사일러/뉴욕 2006
수레바퀴의 바퀴살: 조숙진
조숙진은 보통 설치 또는 환경미술의 맥락에서 목조 형태로 작업을 한다. 각 부분이 전체를 만드는 데도, 그 전체는 항상 각부분의 합보다 크다. 나는 의식적으로 정교하지 않게 만드는 기법과 더불어 자연 그대로, 미완인 채로 사물을 하나로 합치는 방식에 항상 마음이 끌린다. 감탄을 자아내는 그녀의 목조 설치 작품에서 미완이라는 개념은 사실 의도적인 것이다. 작가 자신이 설명했듯이 그녀의 작품은 “재료의 본질”을 “우주의 질서: 존재 이유에 대한 궁극적 계시”로서 드러내고자 하는 것이다.
-로버트 모건/뉴욕 2003
조숙진, 사이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길을 완고하게 걸어가는 - 볼 수는 없지만 그러니까 사물 사이에 존재하는 빈 여백에 대해 명철하게 사고할 수 있는 -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녀의 문화적 뿌리를 확신할 수 있는 것처럼 그녀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확신하게 될 것이다.
-사이몬 바우어/바젤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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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로니에북스 : 한국의 화가" 시리즈 도서는 총 14권 입니다. |
| - 소정 변관식 |
| - 청전 이상범 |
| - 이중섭 : 백년의 신화 |
| - 한국근현대회화 100선 : 명화를 만나다 |
| - 유영국 |
| - 김환기 |
| - 박수근 평전 : 시대공감 |
| - 이강소 | Basic Art Series |
| - 권진규 | Basic Art Series |
| - 강익중 | Basic Art Series |
| - 조숙진 |
| - 장욱진 |
| - 국민화가 박수근 |
| - 박수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