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의 정신
도시의 역사 속으로 떠나는 사진 여행
두 차례에 걸친 세계대전에서 살아남은 베를린은 냉전 기간 동안 담으로 나뉘었다가 이후 장벽이 허물어지면서 재통합되었다. 이 도시는 유럽인 권력과 문화의 중심으로 부상했다. 『Berlin. Portrait of a City』는 사진과 초상화, 그리고 조감도를 통해 1860년도부터 오늘날까지의 베를린에 대한 모든 것을 보여준다. ‘도시 베를린’과 베를린 시민, 그들의 사회와 사진학적 역사가 여실히 실려 있는 이 책은 희망과 의지로 가득 찬 베를린의 영원한 정신을 반영한 이들에 대한 오마주라고 할 수 있다.
알차고 다이내믹한 내용으로 이루어진 타셴의 『Portrait of a City Piccolo』 시리즈는 각 도시의 활력과 역사를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150장의 사진들은 정보 가득한 캡션, 그리고 영감을 불어넣어 주는 문구와 함께 실려 있으며 이들은 연서 형식으로 포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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