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열정

20세기 패션은 독점적인 파리의 살롱 산업에서 부유한 엘리트로 발전하면서 현재는 새로운 경향이 마지막 모델이 걸어 들어가는 순간 상점에서 사라질 만큼 빠르게 변하며 수 백만을 고용하고 있는 글로벌 산업이 되고 있다. 각 시대의 대표적인 여성 실루엣은 생각 이상으로 발전했다: 하우스오브워스 크리놀린은 비요네의 재단 가운에 물러났고, 디올의 뉴룩은 퀸트의 첼시룩으로, 홀스텐의 화이트 슈트는 프랭키 B의 로라이즈 진으로 대체되었다. 남성의류에서는 기성복이 맞춤복 시대의 종말을 알렸고 곧이어, 하와이안 셔츠, 스키니 타이, 배기팬츠 등으로 이어졌다.

‘20세기 패션(20th Century Fashion)’은 짐 하이만 컬렉션으로부터 400여 패션 광고를 통해 지난 100년 동안 스타일에 대한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1세기 동안 광고로부터 발췌한 그림을 사용하여 10년 단위로 대중 문화에 채택된 패션의 경향을 문서로 보여주고 있다. 상세한 소개와 각 장의 내용, 시각화된 각 시대가 스타일 메이커와 트렌드 세터 등을 국가별, 매스 마켓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담고 있다; 또한 과거 사건들, 디자인 하우스, 소매업, 영화나 잡지, 명사 들을 통해 당시와 현재 옷을 입는 방식을 보여준다.

[About the editor]
짐 하이만(Jim Heimann)은 문화 인류학자이자 그래픽 디자인 역사가로서 TASCHEN 아메리카의 최고 편집자이며 건축, 팝 문화, 웨스트코스트, LA, 할리우드의 역사 등에 대한 다수 서적의 저자이기도 하다. 그의 개인 컬렉션은 전세계 박물관 전시가 되고 있으며 수십 권의 책을 낸 바 있다.

[About the author]
앨리슨 A 니더(Alison A. Nieder)는 1985년부터 소매 형태의 의류생산으로 패션업에 종사하며 패션산업 저널리스트로 활동했다. 웨스트코스트의 의류와 텍스타일 산업을 다루는 패션산업 출판물인 캘리포니아 어페럴 뉴스의 최고 책임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