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난 평생 동안 과거의 시간을 찾아 다녔다." - Jeanloup Sieff

Jeanloup Sieff (1933-2000)에 관한 이 독특한 연구서는 언어와 이미지들을 통해 40년간의 사진, 만남, 기억들을 되짚는다. 네 개의 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50년대부터 90년대까지 패션, 풍경, 광고 그리고 초상화 사진 분야의 다작으로 한 세대에 각인을 남긴 창조자의 주요 사진들을 모았다. Sieff의 아트는 “잃어버린 시간” 또는 “되돌릴 수 없는 시간”의 순간적인 아름다움을 포착하는 그의 지칠 줄 모르는 탐구를 증명한다.

The photographer:
Jeanloup Sieff (1933–2000)는 그의 세대에서 주로 흑백으로 작업하는 아트, 패션, 초상화 사진작가들 중 가장 높이 평가되는 인물 중 한 명이다. 그가 태어난 곳인 파리에서 사진 공부를 했다. 1960년대 Esquire, Glamour, Vogue 그리고 Harper's Bazaar에서 일하며 뉴욕에 정착하기 전, Magnum에서 활동하며 세계를 돌아다녔다. 1981년 Chevalier des Arts et Lettres에서 입상했고, 그의 작품은 세계의 박물관과 갤러리에 전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