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공기

사랑과 사진의 수도에서 그려진 생생한 역사

이천 년의 역사를 가진 도시 파리, 300년 동안 그곳에서 벌어졌던 사랑 이야기를 사진으로 담다. 세느 강둑에서 니엡스(Niépce)와 다게르(Daguerre)가 사진을 발명한 이래, 그것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언어와 지식의 필수적 도구로서 새로운 예술로 탄생했다.

이 책은 괴테가 묘사했던 “모든 다리와 광장이 멋진 과거를 회상하게 하는 세계적인 도시, 모든 거리의 모퉁이에 역사의 부분들이 펼쳐져 있는 곳”으로 독자들을 이끈다. 파리의 역사는 다게르의 초기 사진간행본에서부터 가장 최근의 이미지에 이르는 사진들을 통해 설명된다. 한 세기 이상을 거치면서 그 변화의 모습과 거대한 전경을 600페이지에 걸쳐 500장 이상의 사진으로 보여준다. 이 책 속에는 과거와 현재, 기념비적인 일들과 일상, 사물과 사람이 어우러진다. 가장 저명한 사진작가들인 Daguerre, Marville, Atget, Lartigue, Brassaï, Kertész, Ronis, Doisneau, Cartier-Bresson뿐만 아니라 많은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이 찍은 사진을 “파리의 공기”의 일부와 함께 담으려 시도했다. 이러한 우아함은 꾸준히 변화하는 도시의 석재와 거주자들로부터 비롯되는 것으로, 이는 수 세기 동안 많은 작가와 화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과거와 현재의 이미지를 흥미로운 패치워크 방식으로 표현한 Paris, Portrait of a City는 거대하고 독특한 사진학 공부 자료이자, 모든 파리 사람들의 진실한 가족 앨범과 같다. 그들을 위한 것이고, 이 도시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활기차고, 사랑스러우며, 부드러운 증언이 담겨 있다.

• Daguerre, Marville, Atget, Lartigue, Brassaï, Kertész, Ronis, Doisneau, Cartier-Bresson 등의 유명한 사진 작가들의 작품을 모두 싣고 있다.
• 여러 기록보관소와 개인 콜렉션 등을 통해서 500장 이상의 파리 이미지들을 모았다.
• 사진작가들의 전기 색인을 포함하고 있다.

저자, 에디터:
Jean Claude Gautrand는 1932년생으로, 프랑스에서 가장 뛰어난 사진 전문가 중 한 명이다. 1960년대 이후의 활동적인 사진가로서, 그는 또한 수많은 발행물에 글을 쓴 역사가, 저널리스트, 그리고 비평가로서 자신을 칭해왔다. 그는 TASCHEN 서적 Paris mon amour (1999), Doisneau (2003), Brassaï(2004), Ronis (2005)의 저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