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화가의 비극적인 삶

20세기 회화의 위대한 선구자

풍부한 도판에 전문 연구자의 글이 덧붙여진 이 책 속에는 고국에서 농부와 노동자들의 비참한 삶을 그려내던 고흐의 초기 작업부터, 파리 시대의 밝고 다채로운 색상의 회화, 그리고 아를에서의 말년의 작업까지가 모두 담겨 있다. 고흐는 마침내 확고한 ‘반 고흐 스타일’이라 할 만한 빛의 이용법을 깨달았다. 그는 프랑스 아를의 생 래미와 오베르-쉬르-우아즈에서 창조적 에너지를 강렬하게 발산했으며, 생전 마지막 2년 반 동안에 불멸성이 담긴 465점의 작품을 그려냈다.

반 고흐 (1853-1890) 생전에 인정받기를 갈망했지만, 스스로 삶을 포기할 때까지 단 한 번도 그런 기회를 누리지 못했다. 오늘날 그는 20세기 회화의 위대한 선구자로서, 그리고 비극적인 삶을 산 예술계의 거장들 가운데 하나로 전 세계적인 지지를 누리고 있다.

TASCHEN의 베이식 아트 시리즈:
• 화가의 인생과 작업 세계에 대해 연대기적으로 자세하게 서술하며, 그의 문화적이고 역사적인 중요성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 대략 100여점의 컬러 도판과 상세한 캡션을 달아두었다.
• 작가의 전기를 간략하게 소개한다.

The author:
Ingo F. Walther (1940-2007)
베를린에서 태어나 프랑크프루트 암 마인과 뮌헨에서 중세 학문과 문학, 미술사를 공부했다. 중세 시대와 19세기, 20세기의 아트에 관한 다수의 책을 발행했다. Picasso, Art of the 20th Century, 그리고 Codices Illustres를 포함한 TASCHEN의 여러 도서들을 출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