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를 담고 있는 주택
건축가 자신을 위해 디자인한 집
집을 디자인하는 데 있어 가장 큰 어려움은, 건축가의 미적 감각과 입주자의 개인적 취향 사이의 균형을 섬세하게 맞추어야 한다는 점이다. 앞으로의 전망과 건축가의 스타일을 건축물에 반영하는 것도 물론 중요한 일이지만, 궁극적으로는 입주자가 그 집 안에서 머물 때 편안함을 느껴야 한다는 점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그러므로 건축가가 그 자신을 위해 설계한 집을 살펴본다는 것은 우리에게 매우 흥미로운 일일 것이다. 만약 집이 소유주의 성격을 보여준다고 가정하면, 건축가의 집은 자서전과 같은 역할을 할 수도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여기 실린 각 주택의 위치와 그에 따른 배치도, 주택의 스타일·조명·예술 작품·가구와 같은 디테일을 더해 읽는 데 한층 즐거움을 더했다. 각각의 주택은 건축가의 이름순(알파벳순)으로 나열되어 있으며, 건물에 관한 부수적인 요소는 물론 해당 건물을 설계한 디자이너에 대한 이야기가 풍부하게 실려 있다.
The editor and author:
Gennaro Postiglione은 건축학을 전공했고 나폴리에서 산업디자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연구과정을 마쳤다. 그는 여러 나라에서 객원 강사와 교수로 활동해오고 있으며, 1998년 이래로 밀란 폴리테크니코의 인테리어 디자인학과에서 디자인을 가르치고 있다. 그는 인테리어 디자인과 건축, 문화와 시사 사이의 관계에 초점을 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잡지의 에디터로 활동 중이기도 하다.
Gennaro Postiglione은 건축학을 전공했고 나폴리에서 산업디자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연구과정을 마쳤다. 그는 여러 나라에서 객원 강사와 교수로 활동해오고 있으며, 1998년 이래로 밀란 폴리테크니코의 인테리어 디자인학과에서 디자인을 가르치고 있다. 그는 인테리어 디자인과 건축, 문화와 시사 사이의 관계에 초점을 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잡지의 에디터로 활동 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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