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생애 최고의 해
“예술과 건축”이 어떻게 전후의 건설과 문화를 위한 길을 닦았을까?
2차 세계대전의 종전부터 1960년대 중반까지 미국 건축에는 흥미로운 사건들이 벌어졌다. 떠오르는 재능있는 사람들이 현대적 디자인과 저비용 재료를 통합하는 혁신적인 프로젝트에 집중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 트렌드는 당대의 대표적인 미국 잡지 “예술과 건축(Arts & Architecture)”이 벌인 현대적 거주를 위한 청사진, “케이스 스터디 하우스 프로그램(Case Study House Program)” 캠페인으로 대표된다.
이 야심차고 혁신적이었던 "예술과 건축" 지의 현대 버전의 복제판은 타셴에 의해 2008년 한정판으로 출간된 바 있다. 베네딕트 타셴이 새롭게 큐레이팅을 지휘하고 제작한 이번 판은 이 전설적인 잡지의 첫 5년간 커버와 하이라이트 기사를 한 데 모았다. 특히 “케이스 스터디 하우스 프로그램”과 노트라, 쉰들러, 샤리넨, 엘우드, 라우트너, 임스와 쾨닝을 포함한 당시의 개척자들을 집중 조명했다.
정치, 사회, 문화가 결합된 출판물의 초창기 5년을 기념하는 이 스페셜 선집은 미국 건축사에서 가장 독특하고 영향력 있는 사건에 대한 증언이기도 하다.
The author:
데이빗 F. 트래버스(David F. Travers)는 <예술과 건축>지의 전직 에디터이자 발행인으로 1962년부터 1967년까지 해당 잡지를 운영했다. The Architects Collaborative, William Pereira, Charles and Ray Eames, Daniel Mann Johnson & Mendenhall 등에 건축 컨설팅을 했다. 또한 <더 나은 LA를 위한 행동(Action for a Better Los Angeles)>의 창립 멤버이자 남부 캘리포니아 대학의 건축가 연합에서 회장직을 맡고 있다. 현재 산타 모니카에 거주한다.
데이빗 F. 트래버스(David F. Travers)는 <예술과 건축>지의 전직 에디터이자 발행인으로 1962년부터 1967년까지 해당 잡지를 운영했다. The Architects Collaborative, William Pereira, Charles and Ray Eames, Daniel Mann Johnson & Mendenhall 등에 건축 컨설팅을 했다. 또한 <더 나은 LA를 위한 행동(Action for a Better Los Angeles)>의 창립 멤버이자 남부 캘리포니아 대학의 건축가 연합에서 회장직을 맡고 있다. 현재 산타 모니카에 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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