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트계의 왕자
푸치가 남긴 비전과 유산
Emilio Pucci(1914-1992, 에밀리오 푸치)는 여성에 대한 열정, 스타일에 대한 환상적인 감각, 그리고 색과 디자인에 대한 안목을 갖고 있었다. 그는 이러한 재능을 바탕으로 특별한 의상실을 설립했다. 카프리 섬에 위치한 푸치의 50년대 초기의 부티크에서는 부유하고 세련된 사람들, 상속인이나 영화배우들이 그의 “카프리 팬츠,” 실크 스카프나 가벼운 단벌의 옷을 구입했다. 50년대 말경, 재클린 캐네디와 마릴린 먼로는 그의 의상을 입었고, 그 상표는 60년대 중반까지 세계적인 제트족의 상류 사회의 라이프 스타일을 의미했다. 오늘날, 그 의상실은 어느때보다 생기가 넘친다. 빅토리아 베컴, 엘리자베스 헐리, 그리고 카일리 미노그의 지지를 얻고 있는 것이다.
푸치에 관한 이야기는 이탈리아 르네상스에 뿌리를 둔 현대적 서사시와 같다. 브랜드의 창시자인 Marchese Emilio Pucci di Barsento는 14세기 당시의 귀족으로, 그는 가족이 운영하는 작은 규모의 가게로 이 일을 시작했다. 이후 이 브랜드는 전 세계에 50개의 부티크와 300개 이상의 지점을 갖춘 국제적인 브랜드로 거듭났다. 그리고 이는 하나의 혁신이 되었다. 푸치는 로고를 사용한 최초의 브랜드 중 하나로, 인테리어, 운동복, 액세서리에도 손을 뻗은 다변화적 선구자이기도 하다. 푸치는 자유로운 움직임, 가벼운 패브릭, 팝아트 프린트와 새로운 컬러 등의 요소를 여성복에 부여했고, 또한 끊임없이 새로운 패브릭과 프린팅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수백 장의 사진과 드로잉, 그리고 Emilio Pucci Foundation의 기록보관소에서 찍은 몰래카메라를 중점으로, 이 책은 획기적인 우아함과 독특한 브랜드의 드라마를 포착했다. Vanessa Friedman은 패션 역사의 맥락에서 Emilio의 업적을 기술했으며, 놀라운 푸치의 시대를 꿰뚫어 보게 한다. .
Available in four different cover designs, each depicting an original pattern from the Pucci collection.
First published as a limited edition - now available in an unlimited popular edition!
About the author:
Vanessa Friedman은 본인이 위클리 스타일 컬럼을 쓰고, 패션 비즈니스를 편집하기도 했던 잡지 Financial Times의 패션 에디터이다. 그 이전에 그녀는 UK In Style의 피쳐 에디터로 일했고, The Economist, The New Yorker, Vogue, Entertainment Weekly에도 정기적으로 기고했다.
About the contributing author:
Alessandra Arezzi Boza는 플로렌스의 the Costume Gallery에서 컨설턴트로 일하는 동시에, 패션계의 몇몇 프로젝트들에 관여했다. 2001년 이후 그녀는 Emilio Pucci Foundation의 큐레이터로 있다.
About the editor:
Armando Chitolina는 Vogue Italia와 L'Uomo Vogue에서 디자인 컨설턴트이자 아트 디렉터로 일했다. 그리고 Moschino와 Mila Schön에서 이미지 컨설턴트로 일했다. 그의 TASCHEN 타이틀에는 William Claxton's Jazz Seen, Gian Paolo Barbieri's Equator, The Book of Tiki, Naked as a Jaybird and Valentino: A Grand Italian Epic이 있다.
Vanessa Friedman은 본인이 위클리 스타일 컬럼을 쓰고, 패션 비즈니스를 편집하기도 했던 잡지 Financial Times의 패션 에디터이다. 그 이전에 그녀는 UK In Style의 피쳐 에디터로 일했고, The Economist, The New Yorker, Vogue, Entertainment Weekly에도 정기적으로 기고했다.
About the contributing author:
Alessandra Arezzi Boza는 플로렌스의 the Costume Gallery에서 컨설턴트로 일하는 동시에, 패션계의 몇몇 프로젝트들에 관여했다. 2001년 이후 그녀는 Emilio Pucci Foundation의 큐레이터로 있다.
About the editor:
Armando Chitolina는 Vogue Italia와 L'Uomo Vogue에서 디자인 컨설턴트이자 아트 디렉터로 일했다. 그리고 Moschino와 Mila Schön에서 이미지 컨설턴트로 일했다. 그의 TASCHEN 타이틀에는 William Claxton's Jazz Seen, Gian Paolo Barbieri's Equator, The Book of Tiki, Naked as a Jaybird and Valentino: A Grand Italian Epic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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