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 좋은 방들
100곳의 환상적인 은신처들
사업차 여행을 갔을 때 우리는 보통 런던, 파리 혹은 상하이의 동일 규격으로 된 호텔 방을 선호한다. 단지 좀 더 편하다는 이유로. 하지만 가족 단위의 휴가나 연인과 주말을 보낼 곳, 혹은 며칠간 고독을 곱씹으며 조용히 독서할 장소를 찾을 때는 그 기준이 달라진다. 시청 가능한 TV 채널의 수, 안락하고 부드러운 침대 매트리스, 호텔 구석구석까지 와이파이(WiFi)가 연결되는지 여부보다, 우편엽서에나 실릴 만한 전망을 가진 발코니가 선택의 제일 중요한 요인이 된다.
바로 그 점이 이 새로운 TASCHEN 콜렉션이 주목한 바다. 아부다비부터 베트남까지, 당신의 다음 휴식처를 고를 수 있도록 두 권에 100곳의 호텔을 담았다. 이탈리아 가르다 호수의 빌라 펠트리넬리(Villa Feltrinelli) 같은 꿈의 궁전들부터 전면 유리가 깔린 노르웨이의 유베 호텔(Juvet Hotel), 향수를 자극하면서 저렴한 지중해의 펜션들부터 좀 비싸지만 그 값을 하는 유타의 아만기리 리조트(Amangiri resort)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담고 있다. 인터넷광이라도 이 책을 보면 소파에 누워 책을 넘기며 상상 속 여행을 떠날 것이고, 인테리어 디자인 팬은 세계 각국의 멋진 소파, 침대, 조명, 침실 집기를 감상하느라 바쁠 것이다.
The editor:
본토 오스트리아인인 Margit J. Mayer는 1983년 비엔나의 「WIENER」 매거진으로 저널리즘 분야에서 커리어를 쌓기 시작했다. 일을 처음 시작할 당시 그녀는 패션과 현대 문화 분야에 초점을 두었고, 「MännerVogue」, 「Vogue」, 「GQ」, 「ELLE」, 「Stern」 같은 독일의 주요 잡지에 글을 기고하고 편집했다. 2000년부터 2011년까지는 인테리어 잡지인 「AD Architectural Digest Germany」의 편집장을 지냈다. 그녀와 팀원들은 “새로운 베를린(New Berlin)”의 탄생을 미술 현장과 밀접하게 연관 지어 연대기 순으로 기록하는 작업을 했다. 2011년 TASCHEN의 베를린 사무실이 설립된 후, 그녀는 TASCHEN Magazine에 큰 공헌을 했고, 2013년 여름까지 ‘house’s Style & Travel‘ 섹션 출간을 주도했다. 그녀는 현재 1911년에 지어진 아파트를 사진과 예술로써 꾸며 살고 있다.
본토 오스트리아인인 Margit J. Mayer는 1983년 비엔나의 「WIENER」 매거진으로 저널리즘 분야에서 커리어를 쌓기 시작했다. 일을 처음 시작할 당시 그녀는 패션과 현대 문화 분야에 초점을 두었고, 「MännerVogue」, 「Vogue」, 「GQ」, 「ELLE」, 「Stern」 같은 독일의 주요 잡지에 글을 기고하고 편집했다. 2000년부터 2011년까지는 인테리어 잡지인 「AD Architectural Digest Germany」의 편집장을 지냈다. 그녀와 팀원들은 “새로운 베를린(New Berlin)”의 탄생을 미술 현장과 밀접하게 연관 지어 연대기 순으로 기록하는 작업을 했다. 2011년 TASCHEN의 베를린 사무실이 설립된 후, 그녀는 TASCHEN Magazine에 큰 공헌을 했고, 2013년 여름까지 ‘house’s Style & Travel‘ 섹션 출간을 주도했다. 그녀는 현재 1911년에 지어진 아파트를 사진과 예술로써 꾸며 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