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고한 고요함
자연의 쓸쓸한 장려함을 담아내다.
인간의 고독함, 그리고 자연의 적막한 아름다움은 카스파르 다비드 프리드리히(1774~1840)의 작업의 두드러진 테마였다. 이 위대한 낭만파 화가의 중요도와 영향력은 그동안 과소평가되어 왔다. 오늘날 당대의 독일 화단에서 중요한 인물 가운데 하나로 인정받지만, 정작 그는 무명의 화가로 생을 마쳤으며 20세기 초반까지는 잘 알려지지 않았었다. 표현주의자들의 중요한 선구자 역할을 한 그는 이런 메모를 남겼다. 예술가들은 “먼저 정신적인 눈을 통해 자신의 그림을 볼 수 있도록 육체의 눈을 감아라. 그런 다음 바깥에서 안으로 다른 것들과 상호 소통할 수 있도록 어둠 속에서 보았던 낮의 빛으로 이끌어라.”
About the Series:
TASCHEN의 베이식 아트 시리즈:
The author:
Norbert Wolf는 레겐스부르크와 뮌헨에서 미술사, 언어학, 중세학을 공부했으며 1983년 박사학위를 받았다. 마르부르크, 프랑크푸르트, 라이프치히, 뒤셀도르프, 뉘렘베르크-에어랑엔, 그리고 인스부루크에서 교수생활을 해다. 타셴의 여러 서적을 비롯하여 여러 권의 책을 집필했다.
Norbert Wolf는 레겐스부르크와 뮌헨에서 미술사, 언어학, 중세학을 공부했으며 1983년 박사학위를 받았다. 마르부르크, 프랑크푸르트, 라이프치히, 뒤셀도르프, 뉘렘베르크-에어랑엔, 그리고 인스부루크에서 교수생활을 해다. 타셴의 여러 서적을 비롯하여 여러 권의 책을 집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