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건축한 사람
70년 동안 작업을 계속해온 브라질의 선구자
브라질의 건축가인 오스카 니마이어의 탄생 100주년 기념에 관해 뉴욕타임즈는 다음과 같은 글을 게재했다. “1940년대, 50년대와 60년대에 그는 그 자신을 위대한 모더니즘 전문가 중 한 명으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했으며, 아무런 장식 없이 삭막했던 추상적 형식에 묘한 매력이 있는 열대 브라질의 정체성을 불어넣어 새로운 형식을 창조했다. 최면을 걸듯 전 세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012년, 오스카 니마이어는 104세의 나이로 사망할 때까지, 7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그의 첫 번째 프로젝트 중 하나—루시오 코스타, 르 코르뷔지에와의 1936 콜라보레이션—였던 활동을 이어오고 있었다. 기술적인 개척자이자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건축가 중 한 명인 니마이어는 실제로 건축된 것과 그렇지 않은 건축물의 수를 합하여 700동 상당의 빌딩을 디자인했다. 특히, 니마이어는 브라질의 행정수도인 브라질리아 도시건축 설계를 총괄하여 주도적으로 이끌었는데, 이 기념비적 작업을 통해 이루어진 초현대적인 수도는 반박의 여지가 없는 그의 가장 주요한 걸작이라 할 수 있다.
About the Series:
이 시리즈는 타셴의 Basic Architecture의 각 권을 특집화한 것으로, 다음을 담고 있다.
• 해당 건축가의 생애와 작업에 대한 소개
• 연대순으로 나열된 주요 작품 소개
• 의뢰인에 대한 정보, 건축학의 전제조건, 건축학적 문제와 그에 따른 해결법
• 선별된 작품의 목록과 가장 유명한 건물의 위치를 나타내는 지도
• 약 120가지의 삽화 포함(사진, 스케치, 초안, 설계도 등)
The author:
Philip Jodidio는 하버드 대학에서 미술사와 경제학을 공부하고,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프랑스의 주요 미술잡지인 「코네상스 데 자르(Connaissance des Arts)」의 편집장을 지냈다. 그는 타셴의 "Architecutre Now" 시리즈를 비롯하여, 안도 타다오, 노먼 포스터, 리차드 마이어, 장 누벨, 자하 하디드 등의 모노그래프를 썼으며 건축을 주제로 글을 쓰는 세계적인 작가들 가운데 하나로 평가 받는다.
Philip Jodidio는 하버드 대학에서 미술사와 경제학을 공부하고,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프랑스의 주요 미술잡지인 「코네상스 데 자르(Connaissance des Arts)」의 편집장을 지냈다. 그는 타셴의 "Architecutre Now" 시리즈를 비롯하여, 안도 타다오, 노먼 포스터, 리차드 마이어, 장 누벨, 자하 하디드 등의 모노그래프를 썼으며 건축을 주제로 글을 쓰는 세계적인 작가들 가운데 하나로 평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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