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문화
이탈리아 기업 Kartell은 플라스틱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 문화를 창조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Kartell은 1949년 줄리오 카스텔리(Giulio Castelli)에 의해 설립되었다. 그는 화학 공학 기술자로 비교적 개발되지 않았던 자재인 플라스틱을 이용하여 좋은 제품을 개발하고자 했다. 유명 디자이너인 지노 콜롬비니(Gino Colombini)와 생산적인 협력 작업을 시작했고, 1955년 기업은 처음으로 황금콤파스상(Compasso d' Oro)을 수상했다. 특히 플라스틱이 많은 관심을 받던 시기인 1960년대와 1970년대 이래로, Kartell은 가정용품으로 꾸준한 명성을 얻는다. 1960년대의 안나 카스텔리 페리에리(Anna Castelli Ferrieri)와 조 콜롬보(Joe Colombo)에서 최근 필립 스탁(Philippe Starck)의 고스트 의자(Ghost Chairs), 그리고 론 아라드(Ron Arad)의 Bookworm shelves에 이르기까지의 유명한 디자인들은 Kartell이 지속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재능 있는 디자이너들과 작업해왔으며, 플라스틱을 새 시대의 주요 재료로 재창조했음을 보여준다.
이 책은 Kartell의 모든 역사를 담고 있으며, 10년 단위로 Kartell 제품의 사회적, 기술적 품질뿐만 아니라 모든 측면의 혁신을 탐구한다. 20년 이상 Kartell의 기업주이자 대표, 새로운 호황기의 건축가로 활동해온 클라우디오 루티(Claudio Luti)와의 인터뷰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거의 모든 제품들의 역사적 촬영 장면, 광고, 진열, 특히 발행물을 위한 수많은 사진들은 디자인 뒤에 숨겨진 기술적 혁명을 설명한 상세한 자막과 함께 소개되며, 새 시대를 플라스틱의 문화로 이끈 기업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The editors:
Elisa Storace는 문화 행사의 큐레이터와 조직자이며, 박물관학과 디자인 분야의 전문가이다. 박물관학자이자 연구원으로 Compasso d’Oro ADI Collection을 재조직하는 일을 담당했다. 독립 큐테이터로서 밀라노 상공회의소 국제센터인 Promos를 위한 세계적인 여행 디자인 전시 시리즈를 선보였다. 2008년 Kartell 박물관의 큐레이터로, 2011년 박물관 재단의 고문으로 발탁되었다.
한스 워너 홀츠워스(Hans Werner Holzwarth)는 기업 디자인 회사를 설립하기 전에 사진가였으며, 로버트 프랭크, 낸 골딘, 알버트 웰렌, 리차드 프린스, 키키 스미스, 존 워터스 등과 함께 책 디자인 작업을 하였다. TASCHEN에서는 제프 쿤스, 크리스토퍼 울, 아트 나우 Vol.3 등을 편집하였다.
Elisa Storace는 문화 행사의 큐레이터와 조직자이며, 박물관학과 디자인 분야의 전문가이다. 박물관학자이자 연구원으로 Compasso d’Oro ADI Collection을 재조직하는 일을 담당했다. 독립 큐테이터로서 밀라노 상공회의소 국제센터인 Promos를 위한 세계적인 여행 디자인 전시 시리즈를 선보였다. 2008년 Kartell 박물관의 큐레이터로, 2011년 박물관 재단의 고문으로 발탁되었다.
한스 워너 홀츠워스(Hans Werner Holzwarth)는 기업 디자인 회사를 설립하기 전에 사진가였으며, 로버트 프랭크, 낸 골딘, 알버트 웰렌, 리차드 프린스, 키키 스미스, 존 워터스 등과 함께 책 디자인 작업을 하였다. TASCHEN에서는 제프 쿤스, 크리스토퍼 울, 아트 나우 Vol.3 등을 편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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